김주항(59) 산업건설국장이 15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떠났다.

보령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마련된 명예퇴임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가족 및 친지, 산하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항 국장은 지난 73년 10월 8일 보령군 남포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보령군 감사계장, 행정계장과 의회사무과장, 통합시인 보령시 문화공보담당관, 관광교통과장, 지역경제과장, 환경보호과장, 총무과장, 산업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재직하면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주민감동의 봉사행정을 실천 지역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이날 퇴임식은 약력소개와 공적·공로패수여, 인사기록카드사본 수여, 치사, 퇴임사,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폐식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