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보령지역 화장실이 크게 개선되었다. 보령시는 2001년도 「보령시 방문의 해」와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 전국체전등을 대비하여 화장실을 생활문화의 개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아름답고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억1천만원을 투이비신흑동 어항 주차장내를 비롯 5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새로이 신축했다.
또한, 2억원을 투입하여 3개소의 화장실을 수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아름다운 화장실로 개선했다. 특히, 신흑동 어항 주차장내오 원산도 해수욕장내 시공한 공중화장실은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완전 소멸처리 방법으로 설치하여 향후 분뇨수거가 필요없는 무공해 시스템으로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공중화장실 내부에는 꽃 과 방향제, 보령머드비누등을 비치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듣고 있다. 또한 아름답고 깨끗한 화장실가꾸기 사업에 관내 10개 주유소와 30여 위생업소에서 참여하여 화장실을 개선하는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참여업체에 머드비누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시민이 뽑은 깨끗한 화장실"이라는 휘장을 설치해주는 등 적극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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