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 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중앙자활자금지원사업을 위한 자활기업간 협약식을 가졌다. 

센터는 매년 중앙자활자금을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자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세종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자활자금 지원은 공모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자활기업은 이를 창업자금, 경영관리지원,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환경개선, 센터시설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제1차 자활기업 사업개발비는 충남·세종지역 자활기업 13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원 금액은 총 4억8천만원 규모다. 

2024년 자활기업 전문인력지원 사업에는 충남광역자활기업인 씨엔환경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매월 265만원씩 전문가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자활기업 전문인력지원은 2022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고 충남·세종지역은 2022년 9개소, 2023년 7개 소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충남광역자활센터 노병갑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