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7일 보령지역 6개 전통시장 (보령중앙, 한내, 동부, 현대상가, 대천항수산물, 웅천전통)에서 기관·단체 합동으로‘점포 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추진되는 캠페인을 한 주 앞당겨 보령시, 상인회, 의용소방대, 점포주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 사례 전파 ▲전통시장 화재예방사항 등 안전교육(안내문, 전단지 배부) ▲폐점 시 전기, 가스, 난방기구 차단 확인 당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적치 금지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다양한 점포가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전통시장 내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점포 점검과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