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2019 역사·통일·안보교육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13일에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선열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 4~6학년 학생들과 함께 현충탑 및 경찰묘지에서 묵념 및 참배를 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현충탑에 도착해 탑을 세운 의미를 알아보고 6.25전쟁에서 전사하신 보령출신 호국영령 성함이 새겨진 비를 둘러보며 엄숙하고 경건한 자세로 묵념하였다. 다음 남포경찰묘지로 이동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호국활동인물에 대해 알아본 후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참배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준혁 학생은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역사·통일·안보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와 지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생들 스스로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