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10일 한울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 학생 대상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보령시는 저출산ㆍ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해 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인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사는 보령시의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ㆍ충남지부의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송남영 마음이음 청소년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학생들은 2교시부터 4교시까지 학년별로 실시된 특강을 통해 인구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족 사랑과 양성평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김영화 교장은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 우리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관심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가족 사랑과 양성평등을 실천하자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저출산ㆍ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인구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요청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대천동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저출산ㆍ고령사회에 따른 학생 참여형 인구교육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