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관광객들이 보령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명소, 섬 등 다양한 주제로 보령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여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와 자연휴양림을 통해 역사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바다 갈라짐 현상이 열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으며, 인근 주산면에 위치한 6.3km의 벚꽃 길에서는 4월 중순 경 만개한 벚꽃나무와 함께 찬란한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익스트림 체험
대천해수욕장은 봄철 최고의 MT 장소다. 어린이집부터 대학교, 그리고 각종 연수 장소로 최적의 위치며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도 할 수 있다.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대천 짚트랙'은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유일 바다 위를 달리며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섬마다 색다른 볼거리, 보령의 섬
15개의 유인도와 75개의 무인도 등 90개의 도서를 보유한 보령은 서해안의 다도해라 불린다.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야영장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원산도', 석간수 물망터·황금곰솔 등 신비로움을 간직한 '삽시도',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을 보유한 '외연도', 국민 예능 1박2일과 무한도전이 모두 다녀간 '녹도', 은백색 백사장 '호도' 등 보령의 섬은 각기 색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