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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수리 고민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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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미산면(면장 김종수)에 대규모 농기계수리센터가 완공돼 농가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미산면 농기계수리센터 운영위원회(회장 김영헌)는 자부담 1천900만원과 시 보조 3천만원 등 총 4천900만원을 투입, 200평의 대지에 35평 규모로 수리 작업장을 완공하고 신준희시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농기계수리센터는 지난해 3월 이곳 주민들이 농기계수리 작업장이 없는 관계로 영농에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보령시에 건의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착공, 6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농게계수리센터는 특히 호이스트모터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115종의 최신 공구도 다양하게 구비해 어떠한 농기계도 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전체주민의 약 90%가 농업에 종사하는 미산면 지역 주민들은 이와 함께 콤바인과 트렉터 경운기 등 1천800여대의 보유 농기계를 언제나 손쉽게 수리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김영헌 회장은 "그동안 미산면민들은 농기계가 고장나면 인근 서천과 부여 등지로 농기계수리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수반되고 시간적 경제적 부담도 여간 크지 않았다"며 "수리작업장의 준공으로 이 같은 문제점도 해결되고 미산면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도 형성됐다"고 말했다. 박종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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