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5일 오전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이상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웃음이 끊이질 않고, 깨끗한 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자는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는 특강과 새마을 마인드 함양 교육, 유공자 표창, 실천 다짐 결의대회로, 2부는 축하 공연과 새마을단체 회원 간 한마음행사로 진행됐다. 행사후에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표창 유공자로는 주교면 주교2리 김석진 지도자와 청라면 내현2리 신경옥 부녀회장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대천2동 최순천 새마을지도자 등 20명이 새마을지회장 상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새마을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이자, 온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자랑스러운 국민운동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명품 도시로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