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의 풍년을 기원하고, 신명나는 행복한 노년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대천체육관에서 제6회 보령시 실버 노래자랑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백지현)가 주최, 주관하고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가 후원하며, 한국지엠주식회사와 보령수협, ㈜오쿠가 협찬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년,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노래자랑과 지역 연예인 축하 공연이 열렸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노인종합복지회관 어르신 풍물단의 경기민요, 향토음악인협회 보령시지부 봉사단 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실버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별 예심을 거친 66세~85세의 실력파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과 추억이 아름다운 노래로 행사장을 수 놓았다.

백지현 지부장은 "시민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가 잘 치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