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가 '제4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초등부 혼성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령시피구연합회는 29일 대천초등학교에서 초등부 10개팀, 중등부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결과 초등부 혼성팀은 1위 청파초, 2위 대천초, 3위 동대초가 각각 차지했으며, 중등부 여자 경기는 1위 한내여중 1팀, 2위 대천여중 2팀, 3위 웅천중이 각각 차지했다.

초등부 남자 경기는 1위 명천초, 2위 대천초가 각각 차지했고 초등부 여자 경기는 1위 명천초, 2위 대천초, 3위 대창초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회대회까지와는 다르게 보령시피구연합회에서 주관하면서 심판진 구성도 주심 1명, 부심 1명, 선심 4명 등 모두 6명의 심판진이 각각 경기에 참여하는 등 대한피구연맹 규정규칙을 적용해 진행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령에 피구 동호인들과 팀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피구가 우리가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부 1위 입상팀들은 보령을 대표해 충청남도 교육감배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