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는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내의 현금을 절취하고 열쇠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불법사용한 피의자를 검거였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K는 지난 3월 27일 동대동 주차장에서 주차중인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내에서 현금 1만원을 절취하고 차량내 열쇠를 발견하고 대천해수욕장을 왕복 운행하는 등 자동차를 불법 사용했다.

보령서 수사과 강력1팀은 현장 주변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하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차량 동선을 따라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주거지에서 신분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자동차 차량 내에 열쇠를 두지 않는 것이 절도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