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17일 '충청남도 수협조합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수산업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 행정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어항개발, 연안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사항 및 선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표 설치 등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협조합장을 대표해 당진수협 양명길 조합장은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우리 지역 수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태황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지역 맞춤형 수산행정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충청남도 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산청 관계자는 "간담회의 정례화를 추진하여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