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암 일정스님 등 신도 일동은 지난 9일 오후 보령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시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은 70가구에 각 10만원씩 700만원을, 행복보령 푸드 마켓에 300만원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천수암은 지난해에도 쌀 10kg 400포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