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
> 보령신문 > 사회/경제 |
|
||||||||||||||||||
| “눈이 침침해, 기력도 없고!” | ||||||||||||||||||
| 남포면민 대상, 무료의료봉사 펼쳐져 | ||||||||||||||||||
|
||||||||||||||||||
| 남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무료의료봉사활동이 펼쳐져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남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건양대학교가 주관하고 대전방송(TJB)과 충남농협(남포농협, 조합장 김원규)이 주최한 농촌주민의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농촌주민 무료 의료봉사활동은 건강진단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질환의 초기 발견과 치료로 농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와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계기마련으로 펼쳐졌다. 따라서 이날 진료에는 건양대학교 김 철 행정팀장을 비롯한 행정요원 및 내과 전문의 이기세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등 총 26명의 무료 봉사팀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지역민 3백50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에 걸쳐 실질적인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특히 건양대측에서는 이날 진료는 물론 간단한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1차 진료 후 이상소견자에게는 각각 개별통보로 제 때 병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안과 진료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은 한 할머니는 “눈에 뭐가 낀 것 같이 눈이 침침해, 기력도 없고. 바쁜 농사철이라 병원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줘 너무 고맙다”며 안과 진료는 물론 전반적인 진료를 받은 다음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와함께 김 철 행정팀장은 “무의촌무료의료봉사활동은 건양대학교와 TJB가 공동기획으로 2달에 1번씩 펼치고 있다”며 “올 해 서천 화양면, 논산 연산면 등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무료진료이며 농촌주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무료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
||||||||||||||||||
|
||||||||||||||||||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