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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서부지역 연합회장기 볼링대회 성료 | ||||||||||||||||||
| 8개 시·군 참가, 보령시 단체전 우승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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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서부지역연합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보령시 선수들이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태안읍 소재 훼미리볼링장에서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충남 서부지역 8개시·군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충남서부지역 연합회장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서부지역 볼링연합회(회장 이병관)가 주최하고, 태안군 볼링협회(회장 이용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보령, 당진, 부여, 서산, 예산, 청양, 태안, 홍성 등 8개시·군에서 각각 12명(남자 8명, 여자 4명)씩의 선수들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A, B조의 2개조(1조 6명씩)로 나뉘어 조별 3게임씩 경기를 벌였으며 그 결과 총 6,043점을 획득한 보령시 팀이 단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준우승은 서산시(5,993점), 3위는 당진군(5,919점)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 보령시 이종태선수는 총 601점을 얻어 남자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보령시 볼링협회(회장 박종만) 선수들은 그 동안 동대동 소재 서해볼링장(대표 이홍만)에서 전 서울시대표선수인 김병학프로(프로 2기)에게 지도를 받았으며 꾸준한 자기연마와 단합된 힘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어냈다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령시 선수들은 지난 3월 부여군에서 열린 제7회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 단체 3위 입상, 5월 제12회 충남생활체육문화축제 충남 시·군대항 대회 남자단체 2위와 종합 3위 입상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보령시볼링협회 박 회장은 “앞으로 9월 중 열리는 도 협회장배와 10월 중 열리는 도민체전 등 두 개의 큰 대회에 대비해 선수들이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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