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인생2막-새로운 도전' 대상자를 모집한다.

'인생2막-새로운 도전'은 산업재해로 인해 신체적 기능손상 및 심리. 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의 사회적응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9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2시간에 걸쳐 창업적성검사, 창업교육, 정신건강교육, 도예체험과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산재근로자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고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해 연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1회차는 4월 실시) 회차별 10명의 산재근로자를 신청 받아 진행한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산재근로자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근로자들이 산업재해의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복귀 및 사회복귀를 조기에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1~14급의 산재장애인이면 무료 참가가 가능하고 출석일수에 따라 소정의 교육비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상담재활팀(934-72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