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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낭송하면 감동 두배 | ||||||||||||||||||
| ‘별비시랑’(보령낭송인회) 결성하고 낭송활동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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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도 작곡과 연주가 각자의 예술적 영역을 가진 것처럼 시를 짓는 것과 시를 낭송하는 것 역시 서로 고유한 영역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시의 감흥에 빠져 나즈막히 읊조리곤 했던 ‘시낭송’이 독자적인 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시 애호가들이 ‘별비시랑’이라는 이름으로 보령낭송인회(회장 이명희)를 결성해 주목받고 있다. ‘별비시랑’은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한수정 한국시낭송협회장을 초청해 시 낭송 모임을 갖고 시 낭송의 흐름과 바른 시 낭송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한수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시 낭송 분야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벌써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낭송인회까지 결성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서 시 낭송이 널리 알려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들이 애송시를 낭송하면서 시심에 빠져들었고, 최관수씨(고문)는 낭송인회 의 명칭인 ‘별비시랑’을 제목으로 시를 지어 낭송했다. 별비시랑 회원들의 시 낭송에 대해 한수정 회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고 신선한 좋은 낭송이었다”고 평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행과 행을 확실히 구분하면서 긴 호흡으로 낭송”하도록 권했다. 또한 회장은 “일반인들이 시 낭송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운율이 있는 서정적인 정형시부터 많이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별비시랑’은 별빛, 시, 함께, 낭송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결성돼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詩, 낭송하면 감동 두배 ‘별비시랑’(보령낭송인회) 결성하고 낭송활동 시작 “음악에도 작곡과 연주가 각자의 예술적 영역을 가진 것처럼 시를 짓는 것과 시를 낭송하는 것 역시 서로 고유한 영역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시의 감흥에 빠져 나즈막히 읊조리곤 했던 ‘시낭송’이 독자적인 예술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시 애호가들이 ‘별비시랑’이라는 이름으로 보령낭송인회(회장 이명희)를 결성해 주목받고 있다. ‘별비시랑’은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한수정 한국시낭송협회장을 초청해 시 낭송 모임을 갖고 시 낭송의 흐름과 바른 시 낭송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한수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시 낭송 분야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벌써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낭송인회까지 결성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서 시 낭송이 널리 알려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들이 애송시를 낭송하면서 시심에 빠져들었고, 최관수씨(고문)는 낭송인회 의 명칭인 ‘별비시랑’을 제목으로 시를 지어 낭송했다. 별비시랑 회원들의 시 낭송에 대해 한수정 회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고 신선한 좋은 낭송이었다”고 평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행과 행을 확실히 구분하면서 긴 호흡으로 낭송”하도록 권했다. 또한 회장은 “일반인들이 시 낭송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운율이 있는 서정적인 정형시부터 많이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별비시랑’은 별빛, 시, 함께, 낭송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결성돼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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