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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재배 ‘칼슘2배쌀’ 상표등록 출원 | ||||||||||||||||||
| 유기농전도사 정철우씨, “어렵고 힘들어도 유기재배만이 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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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농업에 ‘유기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게 재배하는 것으로 ‘친환경농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비싼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유기재배 농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기농법은 첫 도입 후 3년에서 길게는 5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등 어려움도 많다. “이렇게 할 수 있겠어요?” 유기농 전도사로 통하는 정철우씨(참좋은황토농장, 천북면낙동리)는 유기농법에 관심을 보이는 농민들에게 먼저 이렇게 묻는다. “막상 유기농법을 시작했다가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인증받지 않은 작물도 유기재배인양 출하하는 농가도 있다”면서 순수한 농민의 마음으로 재배하는 것이 바로 ‘유기농법’ 이라고 했다. 당근, 양파, 배추 등의 채소와 ‘황토유정란’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정철우씨는 올해 ‘칼슘2배쌀’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알카리 성분(ph 11)의 퇴비를 사용해 일반 쌀보다 칼슘성분이 2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는 이 쌀은 당진 등 일부지역에서 생산된 바 있으나 정철우씨의 ‘칼슘2배쌀’은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특히 밥이 식더라도 맛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 해 3만평에 ‘칼슘2배쌀’을 재배하기로 계획중인 정씨는 “일반 농가에서도 유기농법을 실천해서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면 판로가 넓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욕심없는 순수한 농민의 마음이야말로 유기농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유기농 재배 ‘칼슘2배쌀’ 상표등록 출원 유기농전도사 정철우씨, “어렵고 힘들어도 유기재배만이 희망” 2004년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농업에 ‘유기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농법’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퇴비를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게 재배하는 것으로 ‘친환경농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은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비싼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유기재배 농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기농법은 첫 도입 후 3년에서 길게는 5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 등 어려움도 많다. “이렇게 할 수 있겠어요?” 유기농 전도사로 통하는 정철우씨(참좋은황토농장, 천북면낙동리)는 유기농법에 관심을 보이는 농민들에게 먼저 이렇게 묻는다. “막상 유기농법을 시작했다가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인증받지 않은 작물도 유기재배인양 출하하는 농가도 있다”면서 순수한 농민의 마음으로 재배하는 것이 바로 ‘유기농법’ 이라고 했다. 당근, 양파, 배추 등의 채소와 ‘황토유정란’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정철우씨는 올해 ‘칼슘2배쌀’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알카리 성분(ph 11)의 퇴비를 사용해 일반 쌀보다 칼슘성분이 2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는 이 쌀은 당진 등 일부지역에서 생산된 바 있으나 정철우씨의 ‘칼슘2배쌀’은특히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특히 밥이 식더라도 맛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 해 3만평에 ‘칼슘2배쌀’을 재배하기로 계획중인 정씨는 “일반 농가에서도 유기농법을 실천해서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면 판로가 넓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욕심없는 순수한 농민의 마음이야말로 유기농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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