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설관리서비스 전반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71.78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광옥)에 따르면 조사기관인 한서대학교에 의뢰해 지난 12월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시 시설관리서비스헌장’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에서 71.986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관리서비스수준을 파악해 향후 행정환류를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객관적 지표확보를 통한 서비스 이행표준의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코자 실시됐다. 특히 시설관리 행정서비스의 고객만족도, 헌장 인지도, 서비스이행표준 달성도 등에 대해 설문지를 통한 직접면접조사와 출구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했다.
응답자 특성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 75.395점, 여성 68,286점이며,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66.250점, 20-29세 63.429점, 30-39세 68.5점, 40-49세 78점, 50-59세 80.9점, 60세 이상 81.818점을 기록했다. 또한 분야별로는 복지사업 75.652점, 석탄박물관 72.5점, 종합경기장 대천체육관 61점, 근로자종합복지관 60.9점, 공설공원묘지 84.5점, 가로등 및 방법등 관리 73.3점, 공공도서관 76.5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시설관리서비스헌장의 홍보 강화, 내용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제고, 서비스헌장 신축성 조절,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보상방법강화, 헌장별 이행표준 항목 조정과 시행기간 명확화, 서비스헌장 내용 중 공통부문과 개별적 부문 구분 및 내용 차별화, 헌장의 개정작업에 시민참여 확대, 친절교육강화, 추진주체의 제도화 운영의 내실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용역결과에 따라 개선방안을 강구, 2003년도 추진시 반영해 고객만족의 시설관리서비스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홈 > 뉴스
> 보령신문 > 사회/경제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