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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총조사의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 | ||||||||||||||||||
| 충청지방통계청보령사무소장 성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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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 기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이다. 최근의 경제발전과 기술혁신 등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 및 사업체의 경영활동 또한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부문 통계는 조사종류별로 조사 시기와 조사방법이 상이해 동일 시점에서 전체산업의 비교분석이 곤란하고 산업전반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이 대두 되면서 국내통계 이용기관과 국회 등은 물론 지방정부에서도 산업구조 통계 개선의 일환으로 경제총조사를 계속 권장해왔으며, 통계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도 이미 실시 중에 있다. 이에 통계청에서는 산업통계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와 통계 비교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행정자료 이용은 물론 응답자의 선호도에 따라 방문조사 및 인터넷 조사까지 병행하면서 예산절감 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경제총조사의 특징은 녹색성정 관련산업, 정보통신기술조사 글로벌 역량강화 등에 있다. 녹색산업통계 작성이 가능하도록 녹색산업관련 제품생산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파악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풍력 등의 그린 에너지 발전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체의 전자상거래 여부 및 전자상거래 매출액을 파악하여 정보통신 기술의 반영실태를 파악한다.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의 소규모 사업체 중 행정자료와 연계되는 약 53만개 사업체는 일부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약 20만개 사업체는 기본항목만 조사할 예정이다. 본조사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한달 간이며, 5월 16일부터 3일간 준비조사와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경제총조사에서 기밀보호가 요구되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있어 응답 내용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통계자료는 조사에 대한 응답의 의무도 있지만 통계 자료를 이용할 권리도 국민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경제총조사의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조사대상 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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