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영 씨.

장학재단 개암장학회(이사장 강신영)는 지역 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정을 위해 모교인 대천중학교 재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011년도 신입생 입학식장에서 대천중학교 5회 졸업생 강신영(74)씨가 성실하고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강신영 씨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개암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항상 모교인 대천중학교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이전까지는 익명으로 열약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방송시설장비설치, 도서관확충 등에 도움을 주다가 금년부터 개암장학회 설립하여, 본격적인 장학사업활동을 시작했다.

어려운 시기임에 불구하고 사재 2억원을 조성하여 앞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공익법인 장학재단으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동기동창인 장광순(전 보령교육장, 전 교육위원)씨가 개암장학회 상임이사를 맡아  운영하면서  다른 졸업생들도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돕겠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