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사회적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시장 안정 유지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마을 갓길도로 환경정비사업 등 7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총 76명이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차례 나눠 실시되며, 1차는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2차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각 4개월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며, 외국인의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4년이상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연속 3년 이상 참여했거나,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자,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사랑과(041-930-33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