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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의원에게 듣는다(6) | ||||||||||||||||||
| 박영희 의원(60세 남포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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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의원은 98년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을 퇴직했으나 친구를 위해 출마를 포기했고 이번 6.18 지방선거에 출마해 54.4%(1,928표)의 지지로 당선됐다. 26년간의 공직생활을 청렴결백하게 보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박 의원은 그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민원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자민련 당적을 가지고 있는 박 의원은 삼현교회 시무장로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령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총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 당선하신 소감은? - 주위에서 출마를 권유해 주시고 선거과정에서는 가족들이 적극 나서줬고 주민들이 적극 지지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모두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은? - 행정기관에서 미처 챙기지 못해 해결하지 못하던 민원을 해결해 준 것이 가장 흐뭇하다. 자치시대를 맞아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주민 편에 서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 남포지역의 당면과제는? -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마땅한 집하장도 하나 없다. ‘4천만이 살고싶은 마을’이라는 용두부락의 상수도 보급와 죽도관광지 개발도 시급하다. 또 남포방조제 상류의 20여개 부락의 생활하수를 처리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시설과 연계돼야 한다. 무엇보다도 조성이 지연되고 있는 남포 문화마을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 ▷ 시민과 시의회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은? - 시민들은 시민의 대표들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하고, 시의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는? - 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남포면민이 아닌 보령시를 위한 시의원이 되겠다. 시민의 수가 줄고 있는데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이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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