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회장 리춘호) 제2회 작품전시회가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개최됐다.
장광순 보령교육장을 비롯한 도내 초등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교과교육연구회에는 ‘율동’(리춘호, 보령교육청 장학사), ‘인연’(박명규, 한내초교감), ‘푸르른 날엔’(김용남, 관창초), ‘겨울서정’(복민숙, 대농초), ‘몸을 맑게’(상형규, 한내초),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안혜숙, 한내초), ‘진실불허’(윤재형, 청라초), ‘고향 02-2’(문영애, 관당초), ‘결석 2002’(이용성, 한내초), ‘기(氣)’(전병래, 성주초), ‘봄’(정미화, 대관초)등 한국화, 유화, 디자인, 조소, 공예, 사진, 서예, 조각 등 30여 점이 전시돼 6일까지 보령시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지난 해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의 첫 번째 회원전을 시작으로 이번 두 번째 회원전을 가진 ‘…연구회’는 충남도 초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회에서는 초등미술교육을 위한 세미나와 이론 및 실기연수를 통해 초등미술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리춘호회장을 비롯한 박명규, 최무용, 이능세씨등 중견작가들은 도전초대작가로서의 활동은 물론 각 지역 미술 실기대회의 진행 및 심사를 맡아오고 있으며 입상 작품을 모은 도록을 발간해 초등학교와 관련된 기관에 배포해 교육현장에서의 지도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 (도록 8면)/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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