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평생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시민자치대학‘비바(Viva) 보령 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가 23일 문예회관에서 펼쳐졌다.

‘내 인생 내가 살지’의 저자 서상록(69, 전 삼미그룹 부회장, 서울외국어대학교 부총장)씨를 초빙, ‘밝은 생각, 환한 미소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상록 씨는 한때 ‘생각이 바뀌면 성공이 열린다.’라는 KBS 성공학 강의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강사로 전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회사 부도 후 식당의 견습 웨이터 시절 자신이 왜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웨이터가 되었는지 등 에피소드를 통해 이날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서 강연자는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일상에서 늘 웃음을 잃지 말자. 지나간 세월에 얽매여 남을 탓하거나 남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 새로이 시작한다면 비로소 성공인생의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바 보령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은 다음 달 21일 법률고문이며 SBS TV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중인 변호사 출신 고승덕씨를 초빙해 ‘경제 분석과 투자전략’ 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