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조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직자 한계극복 도전체험’을 24일 오후 문예예술회관에서 480여 명의 시 산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공직자 한계극복 도전체험은 1기는 24일 480명과 2기는 다음달 1일 47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직자로서의 정신을 재무장, 한계극복을 위한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현장에서 발굴 자율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직자 한계극복 도전체험에서는 미래사회교육개발원 조육현 사회학 교수를 초빙해 ‘적극적인 사고와 변화에 도전하라’는 정신 특별 교육과 극기훈련 행군에 따른 코스안내, 응급조치 요령 등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스트레칭 및 정신집중 예비교육을 실시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10개조로 팀을 구성 시청을 출발해 대영사, 옥마정, 성주삼거리, 백운교, 심원동, 까치네 광장에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26㎞ 구간에 대해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야간극기 훈련이 실시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 직원간 팀웍과 강인한 정신력, 도전의식 함양으로 조직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