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산면 증산리 시루뫼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보령시는 금년도 추진키로 계획한 주산면 증산리 시루뫼 소하천외 7개소 3.25㎞에 대해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자, 현재 6개소 2.95㎞ 소하천에 대해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고, 나머지 1개소 0.3㎞ 소하천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시가 소하천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의 사업의 조기 착공에 대한 열의와 연초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마을리장과 공사편입 예정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 공사에 반영해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공사 착공이 농번기에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 사전에 공사편입 토지주 및 경작자를 상대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편입 예정지에 사전경계표시 및 협조 안내간판 등을 설치 공사 편입 예정지 경작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시에서는 2000년경부터 하천 및 소하천 정비공사에 호안재료로 사용해 오던 발파석 호안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가격면에서도 타 호안재료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홍수시 유수에 대한 저항과 안정성 등을 나타내는 소류력 면에서도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금년도 추진한 소하천 정비사업 모든 사업장에 발파석을 이용한 호안공법을 적용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백년대계를 바라본 치수사업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