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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긴급방역 나서

2002년 10월 17일 (목)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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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시는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9일 관내 169호 양돈농가에 대하여 축사 내외부에 대한 긴급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소독차량을 동원해 대규모 축산단지인 천북면을 시작으로 양돈 밀집지역에 대한 축사외부와 진입로에대한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11일 시청에서 각읍면동 축산방역관계자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돼지콜레라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신고체제유지 및 돼지사육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임상관찰 및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진입로 및 축사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문의 : 산업과 축산담당(930-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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