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보령시가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기간을 맞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봉사 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해 남을 돕는 밝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시민사회 문화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제9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맞아 각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부터 자원봉사대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8일 현재 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청년봉사대, 여성자원활동센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대천2동·천북면·웅천읍부녀회, 청라·대천3동·청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보령병원, 너비다솜(대천여고) 등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한편 시는 관내 학생, 일반인, 기관단체 등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봉사자들이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축제에 참여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봉사활동에 임하도록 적극 주선해 왔으며 특히 그동안의 기관단체 중심의 봉사활동 틀을 벗어나 마을, 동아리, 가족단위, 개인 등 봉사활동 참가범위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보전, 교통, 사회복지, 보건, 의료, 문화, 체육행사, 실직자가정돕기, 캠페인 등 새로운 자원봉사의 유형을 적극 개발해 활동분야를 확대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가 시민사회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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