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민체육센터가 내달 1일 유료 개관에 앞서 16일부터 문을 열고 이달 말까지 무료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71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된 보령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737평으로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라커, 휴게실이 운영되며 2층에는 헬스장과 스쿼시코트, 휴게실 등이 운영된다.

이용료는 성인 5만원, 청소년 및 군인 4만원, 6세 이상 12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2만 5천원으로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아침 6시부터 평일 저녁 10시, 휴일 저녁 7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는 아침 7시부터 평일 저녁 9시, 휴일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한다.

한편 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강습신청을 통해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2명이 상주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931-15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