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산하단체인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 청년봉사대 회원 36명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도 평창군 지역을 방문 3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전달하고, 수재현장인 방림면 방침 4리에서 복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랑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의문품 중 2백만원은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휴대용 가스렌지를, 또한 50만원 상당은 대천3동 지도자들이 모금 부탄가스를, 나머지 50만원은 대천4동 명천 8통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식용유를 구입 전달했다.

한편 각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7, 8월 두 달 동안에도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웅천), 매주 월·금요일마다 오서산 청소(청소), 주산천 청소(주산), 지역특산품 판매(성주), 지체장애인가정 돌보기(대천4동), 여름철 환경 안내소 운영 및 쓰레기 분리수거활동(대천5동) 등을 전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