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한 신준희 시장의 공약사항 추진계획이 나왔다.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에 따르면 민선4기 시정목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이고 시정방침으로는 ‘참여하는 자치행정’, ‘풍요로운 복지사회’, ‘조화로운 균형개발’,‘격조 높은 문화관광’으로 정했다.

민선4기 역점시책으로는 △일등 보령 만들기△어려운 이웃 희망 만들기△활력 있는 보령경제 가꾸기△시민의 여유와 웃음 만들기△조화로운 지역개발△농어촌 활력심기△고객만족 행정구현 등이다.

신준희 시장의 60개 공약 중 참여하는 자치행정은 행정규제철폐로 기업하기 좋은 보령육성 등 7건, 풍요로운 복지사회 방침은 시립노인병원건립 등 16건, 조화로운 균형개발 방침은 행복도시 도청이전에 따른 연계발전전략수립 등 21건, 격조 높은 문화관광방침은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종합개발사업추진 등 16건으로 분류했다.

추진주체별로는 60개의 공약 중 국가사업이 8건, 도 사업 1건, 시 사업 45건, 민자 사업 6건으로 분류됐으며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공약은 10건 연차적 추진 41건, 장기추진 9건으로 분류됐다.

또 시장의 공약을 추진하기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 46,279억원이 소요되며 이중 국비는 27,762억원, 도비 1,506억원, 시비2,896억원, 민간자본 14,1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령시는 시장의 공약 추진에 있어 기존의 시정업무와 중복되는 사항은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 임기 내 시행 가능한 사업은 연차별 예산확보를 통해 추진키로 했으며 시 자체시행불가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와 장기추진과제로 분류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