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취미 교실이 본격 개강돼 활기를 띄고 있다.
보령시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수강생이 늘어나면서 이 달 개강한 기능 취미교실이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개강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제4기 양재교실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재봉틀 익히기, 아이·어른옷, 개량한복 만들기 등을 배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개강한 제4기 서예교실에는 13명의 수강생이 기초필법과 한글, 한무쓰기 등을 배우고 있으며 8일 개강한 어린이 한문학당에는 10명의 어린이들이 기초한자와 고사성어, 예절교육 등을 배우고 있다.
특히 어린이 한문학당 강의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한 강의를 포함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장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4기 가요교실이 지난 11일 개강돼 20명의 수강생이 참가해 가용창법, 최신가요 및 전통가요익히기 등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밖에도 컴퓨터교실, 가정요리 등 총 13개 과목의 기능 취미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보령시시설관리사업소 기능취미교실에는 올 해에만 818명이 수강을 마쳐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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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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