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가을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시산하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한 일손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가을철 농번기에는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오는 11월말 까지를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본청과 16개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및 단위 농협 11개소 등 모두 29개소에 일손돕기지원창구를 개설하고 체계적인 일손돕기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단체, 학생, 군부대 등 전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일손돕기운동을 통해 적기 영농실천과 도시민들의 우리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갖게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약자와 부녀자를 비롯해 자녀 군입영농가, 국가보훈대상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하고 지원희망농가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벼베기, 보리파종, 밭작물 수확, 과실수확, 시설하우스 파종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대단위 지원을 지향, 부서단위로 작업도구와 도시락을 지참토록 해 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일손돕기 지원안내는 시본청 산업과(930-3374)나 각읍면동사무소 및 농협등에 설치된 일손돕기 지원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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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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