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심규상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의장 민명수)는 1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관련, 논평을 통해 '이는 아시아 주변국가에 대한 철저한 무시와 자국 우월주의의 극치'라며 '분노를 금치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사건은 군대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어업협정 파기, 교과서 왜곡에 이은 것으로 일본정부가 또 다른 A급 전범을 양산할 수 있다는 의식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 시켰다는 점에서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다'며 '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일로 주변국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수모와 불이익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 정부는 실효성 없는 수사적 경고로 그칠 것이 아니라 더 이상 한국민이 받은 고통과 피해를 무시하고 전쟁을 정당화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외교적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주변 피해국의 사무치는 역사적 아픔을 국내정치 입지강화에 악용하는 일본총리의 비양심적 행태에 대해 사응한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주대, 오장섭 장관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협회=심규상 기자) 오장섭(국회의원) 장관은 18일 오전 공주대 대회의실에서 이 학교로부터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유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주대는 학위 수여 이유에 대해 오 장관이 지난 1991년 예산농전,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통합과 현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의 예산읍 이전 및 사업비 확보, 국립공주결핵병원부지 및 건물 인수에 적극 지원한 업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대는 지금까지 심대평 충남지사(제1호), 김종필 전 국무총리(제2호), 이진 공주영상정보대학장(제3호), 이연택 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 이사장(제4호), 류삼현 국회 수석전문위원(제5호), 정몽준 의원(제6호)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 및 교육,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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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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