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심규상 기자)푸른충남21추진협의회(회장 이진 공주영상정보대 학장)등 충남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절약 도민 10만가구운동의 일환으로 아산시, 서천군 등 도내 9개 자치단체 공공 청사건물에 대한 여름철 정부권고 실내 적정온도(26℃)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 작업을 14-18일까지 벌였다.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와 충남환경운동연합, 천안녹색소비자연대, 각 지역 YMCA와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조사사업 대상 공공청사 건물은 천안시,서산시,아산시,당진군,서천군,예산군,홍성군,태안군 등이다.
이번 조사는 일반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건물에 대한 적정온도 사용여부감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1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 관계자는 " 정기적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에너지절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에너지절약 10만가구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너지시민연대(상임대표 김남동)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0일 대전지역 유통업체와 금융기관, 정부기관 등 84곳에 대해 냉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8곳 가운데 정부 권고 실내온도를 지킨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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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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