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을 맞이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기상과는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가를 알아보면 먼저  주차 시 여름자동차 사고의 하나로 폭염하의 햇볕에 주차를 했을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다.

 차내의 온도가 급상승해 차내에서 잠자던 어린아이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어른과 달리 어린아이는 체온조절 가능이 발달하지 못해서 혹독한 더위에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직사일광을 2시간 정도 받게 되면, 보닛(bonnet)이나 트렁크(trunk)등의 표면이 약 90℃정도에 달하고 도장면도 손해를 입게 된다. 여름의 주차용으로 일광차단용 햇빛 가리게 를 사용하면 차내 온도를 20℃정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겨울 주차도 스키장 등에서 차의 정면을 풍상을 향해 주차하면, 눈이 엔진룸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풍하 쪽을 향해 주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안개 운전으로는 밤안개 등 때때로 노래의 제목으로도 사용되지만,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시계가 좁혀지기 때문이 아니고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농무중에 불안감이 생겨 앞길에서 밝은 것을 찾게 되고, 속력을 너무 내거나 앞차를 유도 목표로 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접근해서 추돌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안개는 어느 곳에나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장소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끼는 곳은 평소에 알고 있어야 한다.

또 운전중에 보이지 않는 공포는 바람이다. 정면에서 받는 풍압이 아니고 옆에서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이다. 자동차는 설계상 정면으로부터 의 바람은 강하게 견딜 수 있으나, 차체 옆면은 정면보다 여러 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어서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쉽다. 이것은 열차도 마찬가지로, 심하게 옆바람을 받아 철교에서 추락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 기록도 있다. 초속 10 m이상의 강풍이 자체에 대해 직각으로 불면 차형에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승용차의 경우에는 70kg, 대형 트럭 등 은 약200kg의 힘을 받게 된다. 옆바람은 도로의 좌우가 골짜기가 되어있는 곳이나, 고층건물 사이를 달리는 도시고속도로 등에서 특히 강하다.

또한 봄에 자동차를 타면 때때로 목안이 매운 것은 먼지와 화분인데, 차내에 들어온 먼지나 꽃가루가 공기필터나 에어컨의공기배출구에 붙어있기 때문이다. 차내는 환기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차내 공기를 항상 맑게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