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방노동사무소(소장 송인석)는 지난 4일 오전 화산동 (주) 삼호 보령시 우회도로 건설현장에서 재해예방단체 및 현장 근로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올 해 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지키기' 결의 대회 및 시범안전점검 등으로 펼쳐졌다.
한편 노동부에서는 '11대 안전보건 기본수칙 지키기'를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이며 6월 중 태안 화력 5.6호기 건설현장 등 3개 사업장과 제34회 산업안전보건강조기간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솔제지(주) 등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결의대회 등을 개최, 원칙이 지켜지는 사업장 만들기를 위한 안전캠페인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령지방노동사무소는 또한 산재은폐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산재은폐자진신고를 받는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가 발생하였음에도 현재까지 산업재해조사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요양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주는 노동사무소 산업안전과에 자진 신고해야 하며 이 기간 중에 자진신고한 사업주에 대한 사법처리는 유보된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 제4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지방노동관서에 산업재해 조사표를 제출 또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신청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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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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