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금 기자] =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의 자랑인 신비의 바닷길이 3월 중순을 전후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등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매일 오전 시간대에 2시간 여 동안 열린 신비의 바닷길은 모래벌 백사장과 석대도라 부르는 섬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져 일명 ‘모세의 기적’ 이라 불리며 바닷속 신비를 자랑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월별로 3~5일 정도 바닷길이 열리고 있으며, 열린 바닷길에서는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육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바지락 등 직접 해산물 채취도 가능해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몰리고 있다.
다음은 4월부터 12월까지 ‘신비의 바닷길’ 열림 일자 및 시간이다.
▲4월 8(금)-08:19~10:47/ 9(토)-08:57~11:31/ 10(일)-09:42~12:06
2024.12.31 화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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