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기자] =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하기 위한 수산물 브랜드화 사업설명회가 지난 2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해양수산부 정책국 이병규 과장, 이찬복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브랜드의 개요 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해안의 특산물인 조미김의 개별출하로 소비자의 신뢰감과 인지도가 미약해 굴, 김 등은 수출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유브랜드로 수출이 이뤄지지 않는다 지적하고 수산물단체중심으로 전국적인 품목별 공동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공동브랜드는 대중성 있고 브랜드 참여업체가 많으며 수출이 많이 되는 김과 굴 품목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이찬복 사무관은 “올해 처음으로 수산물 브랜드화 사업을하게 되는 품목은 여론조사결과에 따라 김과 굴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며 “수산물의 지역별 브랜드는 많이 있으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없어 수출시 많은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고 수산물브랜드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4.12.17 화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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