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기자] = 보령시 부시장 이·취임식이 시청 직원 읍·면·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령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문명수 부시장은 궁촌동이 고향이며 지난 1967년 4월 1일 보령군 천북면에서 지방농업 기원보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이래 37년간 보령시와 충남도의 요직을 거친 정통행정가다.
보령군 새마을과장, 충남도 지역경제, 자치발전계장 등을 거쳐 9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첨단산업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인 문부시장은 평소 행정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원만한 성품으로 주위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치시대의 선두주자로 선진행정을 펼치며 서해안권 중핵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15년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되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 “만세보령건설을 위해 열정을 받칠 각오가 돼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간의 신뢰와 믿음갖고 부단한 자기혁신과 부단한 노력으로 경영마인드를 한층 제고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1년 5개월간 보령부시장으로 재임한 조강연 부시장은 3시 30분 시청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충남도 의회 법제담당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5.1.14 화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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