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오는 10월 보령시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보령시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82회 전국체전 종목 중 요트, 태권도, 복싱, 트라이애슬론 등 4개 종목이 보령에서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과 체전기간 중 보령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 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 기간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의 창달과 관광진흥의 목표실현을 위해 지역예술단체와 합동으로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더욱 빛나는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문화예술행사는 대천극단의 도미부인공연, 한내 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무대공연을 비롯 민속예술공연인 한내 국악제, 음악공연인 청소년음악제, 시립합창단 연주회 등 다양하다.
또한 예총 보령시지부를 중심으로 미술전시회와 사진전시회가 함께 마련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예술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문화예술행사 종합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세부일정에 맞춰 공연연습 및 추진상황을 점검해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기간 내 주요문화유적지에 대한 보수정비를 마무리하고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 수준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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