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 아침에 보령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희망의 새해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돌아다보면 전교조 보령지회는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라는 기치를 세우고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어린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날 큰 잔치’를 시청, 교육청과 함께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여 왔고,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통합교육에 다가가고자 ‘통합 숲속학교’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령교육의 발전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 다가가고자하는 저희 전교조 보령지회의 노력입니다.
올해도 이런 전통 더욱 다져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교육계에는 많은 파도가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육제도도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변해야하지만 교육이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사사로운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공공성을 높여가는 쪽으로 변해야 우리 교육과 우리 사회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교조 보령지회는 이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 피어나는 해맑은 웃음처럼 모든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과 희망이 넘쳐나는 을유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5.1.21 화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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