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보령시 남포면 읍내리 남포지구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시는 농촌생활권의 중심마을을 집중 지원해 생산환경과 소득이 조화된 농촌마을로 정비코자 남포면 읍내리 일원에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9일 오후 남포면 읍내리 현지에서 관계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로, 상·하수도, 단지계획 등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중간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03년 말까지 추진하게 될 남포지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총 37억 1천 2백만원(보조 26억 2천 2백, 융자 10억 9천)을 투입, 읍내리 일원에 13,000㎡의 신규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기존 마을에 대한 상·하수도 시설 및 도로정비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생산환경과 소득이 조화된 현대적인 농촌마을로 육성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오는 이 달 말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충남도와 농림부에 생활환경 정비구역 승인을 요청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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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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