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사업소 행감에서는 종합운동장내 국민생활체육센터 신축과 성주터널의 밝기, 읍면동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 지적 거론됐다.
임세빈의원은 보령종합운동장에서 행사가 있을시 주차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주차장에 국민생활체육센터가 건설되면 주차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드러날 것이라 지적하고 현 주차장이 아닌 다른 부지에 건설토록 추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박상규의원은 성주터널의 밝기문제로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시정 조치할 것을 건의했다.
김철형의원은 읍면동 지역 중 취약지대 가로등 설치를 조속히 조치해야한다고 제의 했으나 황대식의원은 일부 불필요한 가로등을 필요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예산절감 차원에서 효과적이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유재일소장은 국민생활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아직 업무내용이 없으며 요구가 들어올 경우 재 검토하겠다 답변했고 성주터널의 조명시설은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조명시설 공사비가 8억 5천만원에 달해 그 대책으로 현재 설치돼 있는 조명시설을 일부 교체했으며 2005년도에 나머지 177개 등을 교체 예정이라고 답했다.
▲ 해수욕장 경영방법 개선 흑자로 전환
[욕장경영사업소 - 소장 백낙흥]
욕장경영사업소의 행감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이변도로 불법 주·정차, 경영문제점, 불법 무허가 음식점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지적 제의했다.
임세빈의원은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대천해수욕장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향을 강구하고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하는 방법을 도모해야한다고 제의했다. 또한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면 입장료를 받는 방법도 고려해 볼 사항이고 주차빌딩을 민간유치자들이 투자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사항이라고 제의했다.
김철형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은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시설료를 받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향을 모색해 흑자 경영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해야한다고 제의했다.
편삼범의원은 욕장내 불법 무허가 음식점이 즐비하고 있으며 일부 음식점에서는 수입산과 자연산 표기를 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백낙흥소장은 주·정차위반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법규가 바뀌어야 한다 말하고 7월말부터 8월초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교통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민간유치자들에게 주차빌딩을 건설하도록 유도한다해도 주차빌딩을 운영하면서 수지가 맞지 않아 민간유치자들도 꺼려하는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시설료 등을 받는 방법은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시설이기에 타탕성을 검토해야하며 시설료를 받음으로써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기에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무허가 음식점과 원산지 표시는 해당연계부서와 협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도서지역 오수처리 대책 마련해야
[수도사업소 - 소장 신광호]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도사업소 행감에서는 물에 대한 믿음성,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무허가 건축물 수도공급, 정수장 유입수 수질검사 등에 대해 지적 거론됐다.
편삼범의원은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물에 대한 믿음성이 부족하고 도서지역의 경우 오수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세빈의원은 보령호로 유입되는 구간의 개천은 현재 수질계약제를 체결중에 있으나 충남도에서는 수질계약제 지역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 한다며 수도사업소 측에서 적극 검토해 댐을 가진 지역 중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는 곳을 만들자고 건의했다.
박상규의원은 현재 무허가 건축물은 수도공급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탄광지역의 경우 식수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면지역에 차후 상수도가 공급될 경우 설치비에 대해 금액이 주민들에게 부담을 준다며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황대식의원은 관내 정수장의 수질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어 만족하나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유입원수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신광호소장은 시민들이 물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며 보령호 인근 수질계약제 지역을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무허가 건축물 수도공급과 설치비 부담감, 정수장 유입원수 수질검사에 대해서도 검토 조치하겠다고 답변을 일축했다.
2025.1.14 화 12:16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