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고현주) 회원들은 지난 달 29, 30일까지 이틀동안 김장 3백 포기를 담갔으며, 12월 1일 차량을 이용해 보령시지부 정회원 및 정회원이 아닌 영세 장애인 등 50세대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한편 이번 김장담기에는 김옥자씨(46세)를 비롯해 우리은행과 보령갈비, 보령폐차장에서 배추 및 양념을 지원했으며, 보령시지부 편승범 부지부장과 김영식 자문위원이 차량을 지원했다.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김현길) 산하 햇볕봉사대(회장 주점심)는 지난 7일 배추 150포기로 김장을 담가 8일 대천1동·2동·3동·남포면을 찾아 15세대에 쌀과 함께 나눠주었으며, 이와 함께 서울 노원구 거주 김문기씨가 보내온 양말 150켤레(시가30만원상당)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햇볕봉사대는 매년 김장담가주기 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교보생명 이바돔 다솜이 봉사단(소장 한창석) 20여명도 지난 8일 명천동 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장김치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24.10.22 화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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