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및 대천역사 이전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개발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보령시 궁촌동 일원 4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이 사업은 역사, 여객터미널 시설을 완료, 광역교통거점성을 두루 갖춰 충남 서부권의 교통 중심축으로 거듭나는 한편 시가지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21세기 지방 소도시 개발의 시범적 모델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우해 시는 대천역사 이전에 따라 주변지역을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여 사업시행코자 도시계획변경 공람 및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공고했다.
시는 사업지구인 궁촌동 일원 12.9ha 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8일까지 시청도시주택과에서 주민공람을 실시했으며 19일 오후 대천문화원에서 시민과 도시계획 전문분야 교수를 초청, 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계획을 수립 7월까지 충남도에 승인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d한편 지난 해 4월부터 역세권개발사업 모델 개발에 착수해 짜임새있게 사업을 준비해 온 시는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공사와 참여 협약을 맺음으로써 사업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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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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