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제품구성을 분류하는 기법으로 보스턴 컨설팅(Boston Cunsulting Group)이 도입하고 있는 방법이 있는데(＊보스턴 컨설팅 그룹 : 경영컨설팅전문회사) 그 중 분류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러한 분석이 아니어도 주위에서 유사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는데 예를들어 식당의 경우 주력하는 인기메뉴가 있는 반면 잘 팔리지는 않아도 구색을 갖추기 위한 메뉴가 있을 것이다. 그럼 앞의 분류를 재테크에 대입해보면 어떨까?

똘똘한 것을 찾아내어 더욱 발전시키자는 요점이 있으니 무언가 있을법하다.

우선 표에서 가장 좋다고 보이는 것이 3분면(＊Rising Star : 떠오르는 별)인데 현재 금리가 이에 해당될 수 있는가?(줋간혹 일반금리보다 높은 상품은 있지만 재산을 불릴만큼은 아니라는 것은 공감할 것이다.)

직접 주식투자는 어떤가?

장점은 있지만 감수해야 할 위험성과 누구나 보편적으로 활용할 대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한쪽은 비어있어 보인다. 그럼 이율도 높고 그에 따른 위험도 낮은 방법 무엇인가?

그 대상은 바로 ‘적립식 펀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금을 일단 MMF에 입금해 놓고 매월 정액씩 나눠 입금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요령이다. 혹자는 정기예금에 입금해 놓고 나오는 이자를 입금하게 한다고도 하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MMF와 정기예금과의 이자차이, MMF의 효용성 등을 종합해 볼때 MMF에 입금해 놓고 활용함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판단한다.

정작 돈을 불려줄 수 있는 똘똘한 상품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이를 효율적으로 행하기 위한 보조역할로 보는 관점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도 있기에 이 방법이 최고의 수익을 얻는 수단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안정성, 고수익(＊그저그런 고수익 수준을 넘길 수도 있음)을 고려한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를 통해 얻은 결론이니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이 상품을 경함한 경우와(＊먼저 시작했거나) 일반 상품을 통한 재테크를 해나가는 경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큰 차이가 날 것임은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