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24일 관내 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2025학년도 학사 일정과 학교별 교육과정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나눔자리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이행과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 중심 수업의 질 향상과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성장을 이뜰어낼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부분도 함께 모색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나눔자리는 학교별 교육과정 수립에 있어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고, 학생들의 주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